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6.07 18:25
7일 열린 제246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모습(사진=광명시의회)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의회는 7일 제24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를 포함해 광명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안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 4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집행부가 제출한 324억6500만원 중 14억6863만2000원을 삭감했다.

제2차 본회의와 제3차 본회의에는 안성환, 이주희, 이형덕, 한주원, 현충열, 김연우, 이일규, 김윤호 의원은 시정질문과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합리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이번 회기에서는 구로차량기지 일방적 이전 사업중단 및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국토교통부 반성 및 사죄 촉구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중단 및 철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미수 의장은 "정례회 회기동안 최선을 다한 의원님들과 의회운영에 적극 협조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정례회 기간 중 지적된 내용은 빠른 시일 내 시정하거나 개선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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