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08 10:21
'이몽' 남규리 (사진=소속사 제공)
'이몽' 남규리 (사진=소속사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남규리의 설레는 일상 사진이 공개됐다. 

7일 소속사 코탑미디어는 공식 SNS를 통해 남규리의 일상 사진들을 공개했다. 불금을 맞아 친구와 브런치 데이트를 즐기는 남규리의 설레는 일상 사진들을 선보였다. 

남규리는 지난 주 방송된 MBC ‘이몽’에서 소름 돋는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미키(남규리 분)의 행동으로 인해 친일파 송병수(이한위 분)의 죽음을 선사해 카타르시스를 만끽했다. 

공개된 일상 사진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미키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여신의 웃음을 담고 있다. 

남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친일파 양부의 죽음 앞 미키의 선택에 공감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지막까지 좋은 연기 선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규리는 “‘누군가 해서 찾아봤더니 남규리였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았다.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짧은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다.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 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몽’은 방송 전 크랭크업을 모두 끝낼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자를 선사하고 있다. ‘이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4회 연속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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