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09 18:5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분당지사는 지난 8일 분당구 서현119센터와 함께 화재발생을 가정한 재난 대비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마사회 분당지사 직원, 경마지원직, 협력업체 직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대응, 관계기관 협조요청,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 구조장비를 이용한 고객대피, 긴급환자 응급구조 등 실제 화재재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분당지사는 다중 이용 집회시설 화재 등과 같은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 대응능력 점검 차원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분당지사는 재난발생에 대비해 자위소방대를 편성해 월 1회 정기적인 자체훈련과 연 2회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홍기 분당지사 청경소장은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와 같은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만일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철저한 훈련을 통해 고객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승세 분당지사장은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서현119안전센터를 비롯한 훈련 참가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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