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0 09:59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솔 버전 신작 '크로스파이어 X'가 공개됐다.

현재 진행 중인 'e3 2019'에서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부문 부사장은 'e3 2019 X박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스펜서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 버전 신작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크로스파이어 X는 2020년 출시가 목표이며, X박스 팬들에게 특별한 콘텐츠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 X는 언리얼 엔진 4로 개발 중이며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서비스한다. 스마일게이트가 크로스파이어 관련 콘솔 버전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크로스파이어 X에 거는 기대가 남다른 만큼 최고의 퀄리티를 가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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