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10 12: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밴드 ‘슬로시티’의 멤버 ‘원하’가 싱글 '후 엠 아이'를 공개했다.

'후 엠 아이'는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관한 노래로 솔직하고 직선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한 본인의 스토리를 음악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가볍고 리드미컬한 곡과는 상반되는 괴롭고 힘든 표현들을 가사에 담았다.

‘젊음’이라는 두 글자에 반응하여 평생을 저를 묻는 젊은이로 살겠다는 ‘슬로시티’의 기조를 또 다른 스타일과 방식으로 풀어낸 '후 엠 아이' 통해 그들의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과 넓은 음악 폭, 그들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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