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6.10 16:15

오는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480여명 대상 교육 실시

하남시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내 보육교사 및 일반시민 등 32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보건소는 지난 7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내 보육교사 및 일반시민 등 32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 누구나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보육교사, 일반시민을 중점으로 총 16회에 걸쳐 4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소아 대상 심폐소생술의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해 보육시설이나 가정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심폐소생술은 심 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시행되지 못하면 생존률이 급격히 낮아질뿐더러 다시 심장박동이 재개되더라도 뇌손상 등 후유증이 남게 되므로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환자 생존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하남시보건소 의약무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하남시보건소는 지난해 35회 964명 대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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