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6.10 17:27

다양한 체험시설과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제공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전경 (사진=현대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는 10일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키즈오토파크에서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한 현대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현대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서울 외 국내 지역으로 확산되는 첫 사례로 국내 최대 규모인 약 7378㎡(2232평) 부지에 다양한 교육 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춰 연간 1만여 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설이다.

이 사업은 울산광역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차는 시설 건립·운영을 맡으며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실질 운영을 맡아 지자체-기업-공익법인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공익사업이다.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안전벨트 체험교육, 보행 교육, 이면도로 차량 하차 후 사각지대 교육, 신규 개발된 코나 미니 전동차를 활용한 주행체험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시설로 구성돼 있다.

기존 3D 입체영상 교육도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오는 하반기 중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이날 개관식에서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은 “울산시, 현대차, 노동조합,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2년 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며 “현대자동차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울산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 교육을 제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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