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6.11 06:13
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9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와 2일간의 시정질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20여건의 안건 보고가 있었다.

이어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조 의원이 ‘11.15 촉발지진 피해 복구를 통한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해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과 책임자 처벌, 포항시의 손배 보상 절차 진행을 요구했다.

차동찬 의원이 ‘창포동 652-1번지 일원 중국 단풍 가로수의 조속한 이식’과 ‘용흥동 우방 아파트 일원 대안골~감실골 연결도로 개설’을 촉구했다.

서재원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진피해 극복과 특별법 제정, 산불 진화와 예방활동, 포항국제불빛축제, 시민의 날 기념행사 등 휴일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인사를 했다.

또한 “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며 시의회 본연의 책임과 기능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던 제8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이 혹여 부족한 점이 있었더라도 주민의 대표라는 긍지 하나로 현장을 뛰는 32명 의원에게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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