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11 11:01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월드파이널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모던 스킬즈(Modern Skillz)’가 선발됐다. 2019.06.11(사진=부천시)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월드파이널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선발된 ‘모던 스킬즈’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월드파이널에 참가할 한국대표로 ‘모던 스킬즈’가 선발됐다.

지난 6월8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80명(20팀)의 비보이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치열한 경연 끝에 ‘모던 스킬즈’와 ‘제이 브로스)’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모던 스킬즈가 최종 우승을 차지해 부천세계비보이대회 4대 4 배틀 한국대표로 선정됐다.

‘실버백 오픈 2019’ 1대 1 배틀 한국대표선발전에서는 총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종호가 최종 우승했다.

김종호는 결승에서 일본의 다크호스 료 티 원과 경합을 벌인 끝에 오는 10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본선무대 한국대표 자격을 거머쥐었다. 

브레이크 댄스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부천시청 어울마당에 모여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배틀을 관람했으며, 진조크루의 오프닝 무대와 허니 제이, 아트지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더했다.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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