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상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까지 안정성을 보강한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투자 ELS 9813회는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4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다만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20%(연 4.4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9807회는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5.4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다만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8.1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이다.

두 가지 원유(WTI·BRENT)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9.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474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 85%이상(3~4차), 80%이상(5차~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다만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7.2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14.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