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계청은 11~12일 양일간 대전 통계센터에서 유엔 산하 ‘고령화 대응을 위한 티치필드 시티그룹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티치필드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고령층이 소외되지 않고 품위 있는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그들의 활동을 통계적으로 포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처럼 고령세대 관련 자료 생산 및 분석 표준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호주, 일본, 영국 등을 비롯해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통계청 및 학계, 국제기구 전문가 8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고령자통계의 분석방법 등에 관한 연구와 실무 적용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