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1 11:54
류현진 중계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류현진 중계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2회에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MLB 에인절스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마쳤지만, 2회 선두타자 케번 스미스를 1루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콜 칼훈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내주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쳤다. 시즌 7번째·8경기 만의 피홈런이다.

류현진은 세자르 푸엘로에게 다시 2루타를 내줬지만 조나단 루크로이를 삼진, 윌프레도 토바를 투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2이닝 3피안타 1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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