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1 14:28
(이미지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이미지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7월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스마트 사이니지 육성 및 확대를 위한 연관 신사업 개발과 적용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스마트 사이니지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공공장소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고 이를 네트워크로 관리하는 플랫폼인 디지털 사이니즈에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융합하여 양방향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기술이다. 

최근 옥외 광고, 리테일, 스마트 시티 시장의 성장으로 마켓이 크게 확장되었고, 기술과 사회적 흐름의 데이터 관련 기술이 반영됨으로써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 앤 마켓에 따르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규모는 IT 기술과의 융합, 4K & 8K 디스플레이 제품 기술의 진보 등의 성장요인으로 인하여 2019년 208억 달러에서 2024년까지 296억 달러로 7.3%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을 나타낼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스마트 사이니지 서비스 및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 스마트 시티에서의 스마트 미디어 역할과 블록체인 적용방안, IoT 기반 스마트 사이니지 개발기술과 리테일 분야 적용사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스마트 사이니지 운영과 시스템 구축방안 등의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마트사이니지 응용산업 및 콘텐츠 확대를 위한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라며 "유관 최신 산업 트렌드를 전망하여 스마트 사이니지 콘텐츠와 기술 동향을 예측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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