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1 17:1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12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오후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모레(13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2일) 아침 기온은 12~18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20~29도(평년 23~28도), 모레(13일) 아침 기온은 13~18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3~28도)다.

내일(12일)까지 동해안(강원산지 포함)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기 하층(3km 이하)으로 차고 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평년보다 2~4도 낮아 선선하겠다.

강원산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내일(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중부내륙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춘천 13도, 청주 16도, 전주 15도, 강릉 14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마산·창원 16도, 울릉·독도 14도, 제주 18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대전 28도, 광주 27도, 춘천 28도, 청주 28도, 전주 27도, 강릉 23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5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오후 '매우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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