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11 18:20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이 장애인 자립농장에서 페인트도색 봉사를 하고 있다. 2019.6.11.(사진=이천시)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이 장애인 자립농장에서 페인트도색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재능기부로 페인트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이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장애인 자립농장 ‘베리굿초록날개’를 찾은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은 지난 4월 발대식과 5월 아로니아 새순 제거작업 등 농장 일손돕기를 한데 이어 재능기부로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자립농장이 기부받아 사용하던 낡은 책상과 의자를 사포 작업부터 페인트칠까지 해가며 활동에 참여한 단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재능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장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만들어진 농장이다보니 항상 일손이 부족한데 이렇게 농장을 찾아주니 고맙고, 낡고 오래된 책걸상까지 밝고 화사하게 칠해주어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춘with봉사단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과 소통의 시간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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