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2 15:18

손보업체 최초 혁신금융서비스...선정 후 약 2개월 만에 오픈

김광수(오른쪽) 농협금융 회장이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NH농협손해보험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출시 기념행사에서 첫 번째로 상품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금융은 12일 손해보험업계 최초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NH농협손해보험의 ‘온-오프(On-Off) 해외여행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은 금융위원회가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민 편익향상을 위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한 후 지난 4월 17일 1차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해외여행보험은 출국 전에 한 번만 가입하면 계약기간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보험을 시작하고 종료할 수 있다. 당장 여행계획이 없는 고객도 미리가입 후 여행 갈 때마다 설명의무와 공인인증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여행기간 설정과 보험료 결제만으로 가입 가능하며 특히 출국이 잦은 고객들에게 편익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온-오프 해외여행보험 출시를 기념해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그는 “혁신적인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돼 고객서비스 수준이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해 고객편의성 개선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손보는 이번 보험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2일까지 대고객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는 농협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 해외여행보험은 7월 가족형 가입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고 10월까지 사용자 편의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험가입은 농협손보 모바일 앱·웹 또는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자료제공=NH농협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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