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2 17:31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2일 주식시장에서는 SG세계물산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희토류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SG세계물산은 전일 대비 29.86% 상승한 1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업종·테마별로는 희토류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관영 중국증권보는 지난 10일부터 중국 경제정책 총괄당국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 공업정보화부, 자연자원부와 함께 희토류가 생산되는 7개성에서 조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 이는 중국이 미국에 대한 수출 제한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유니온머티리얼(14.31%), 노바텍(7.57%) 등 관련주가 크게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2.23%), 현대차(1.74%), LG화학(1.17%) 등은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0.99%), 신한지주(0.55%), 포스코(1.25%), LG생활건강(2.2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7%), 신라젠(0.36%), 펄어비스(2.52%), 스튜디오드래곤(2.37%), 셀트리온제약(0.19%) 등이 올랐으며 CJ ENM(1.87%), 헬릭스미스(2.74%), 에이치엘비(1.92%), 메디톡스(2.2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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