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2 18:26

승리 성접대 의혹 보도 이후 지금까지 33% 하락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2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소속사 남성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BI)의 마약 투약 의혹에 급락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일 대비 4.05% 하락한 3만1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같은 주가 급락은 회사 소속 아이돌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마약 공급책과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마약 구입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회사 주가는 소속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급락한 바 있다. 승리 관련 의혹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 2월 26일 종가(4만7500원)와 비교하면 약 33% 가량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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