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13 10:27

9번째 특허 쾌거…내년 상용화 추진

하수도 맨홀 수위확인 안전장치 특허를 취득한 광주도시관리공사 관로팀원이 유승하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경식 환경본부장, 유승하 사장, 이성교 관로팀장). 2019.6.12. (사진=광주시)
하수도 맨홀 수위확인 안전장치 특허를 취득한 광주도시관리공사 관로팀원이 유승하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경식 환경본부장, 유승하 사장, 이성교 관로팀장.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6월 3일 특허청으로부터 하수도 맨홀 내 수위확인 장치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했다.

공사가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장마철 집중호우시 우수맨홀 뚜껑이 수압에 의해 지면 위로 튕겨 오를 수 있는 위험성을 차량 운전자나 보행자에게 시각적으로 알려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장치로 관내 공공하수관로 유지관리 전담 부서인 관로팀 이성교 팀장과 팀원들이 이뤄냈다.

지난해 11월 제8대 사장으로 취임한 유승하 사장은 취임 후 첫 번째 과제로 ‘직무혁신 지원정책’과 정부가 지향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시대적 대응방안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특허는 유승하 사장의 ‘직무혁신 지원정책’ 일환으로 추진돼 성과를 이뤄냈다.

그동안 도시관리공사 관로팀은 하수관로 점검용 무인비행장치(드론)개발 등 총 9건의 국내외 특허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올해 시범화를 거처 내년에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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