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6.13 10:37

멕시코시티 발 인천 여정, 기존 몬테레이 경유 없이 7월 1일부터 직항 운항

(사진=아에로멕시코)
(사진=아에로멕시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멕시코의 대표 항공사 아에로멕시코(Aeromexico)가 다음 달 1일부로 변경될 아에로멕시코 AM 90편의 운행 스케쥴을 발표했다.

현재 인천에서 멕시코시티(Mexico City)로 향하는 편은 직항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멕시코시티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멕시코 몬테레이(Monterrey)를 경유하여 인천에 도착하고 있다.

그러나 노선이 변경된 다음 달 1일 이후에는 경유 없이 왕복 직항 노선으로 운행되어, 더욱 빠르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 예약 고객은 항공권 구매처를 통해 변경된 스케쥴의 항공권으로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아에로멕시코 항공사 관계자는 “오는 7월 2일, 한국 취항 2주년을 맞이하며 이와 같이 뜻 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며, 지난 2년간 이용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번 인천-멕시코시티 왕복 직항 운행으로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멕시코시티가 중남미 여행의 관문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에로멕시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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