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6.13 11:25

중학생 대상으로 안무가, 연출가 등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금호타이어 진로체험교육 (사진=금호타이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개운중학교에서 진행된 진로체험교육 (사진=금호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금호타이어는 한국메세나협회 및 아츠 커뮤니케이션21과 함께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창의적 상상력이 발현되기를 기대하며 창의인재로의 성장을 유도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후원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부터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개운중학교에서 무용 및 시각예술 교육으로 구성된 진로체험교육 ‘예술로 하이킥’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교육부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한 학기당 2기수씩 총 8주에 걸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진로체험교육을 통해 무용, 영화, 미디어 예술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학습하고 안무가, 연출가, 영상감독 등 예술적 재능을 표현하는 직업군을 체험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활동의 기회를 갖게 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예술가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인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스스로 묻고 답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가로서의 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한편, 무용의 요소와 영상촬영 및 편집기법, 미디어의 활용방법 등을 체험하게 된다.

안재성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교육기부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2016년부터 ‘희망의 공부방’ 조성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17호점을 개설하는 등 청소년 교육환경개선 및 지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교육기부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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