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6.13 12:15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5월에도 국내 증권시장에 외국인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중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34억6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이는 전달보다 7억3000만 달러 확대된 수준이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올해 내내 순유입 중이다.

5월중 채권자금은 60억4000만 달러 순유입됐다. 전월 대비 55억6000만 달러 늘었다. 큰 폭으로 상승한 원달러 환율에 따른 저가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유입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채권자금은 석 달째 순유입 중이다.

반면 주식자금은 25억8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미중 무역갈등 고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 처음으로 순유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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