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3 16:15
최규석(오른쪽 두 번째) 한화생명 사회공헌파트장이 김용덕(〃네 번째)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와 청년비상금 사업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최규석(오른쪽 두 번째) 한화생명 사회공헌파트장이 김용덕(〃네 번째) 사회연대은행 대표이사와 청년비상금 사업 약정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화생명이 사회연대은행과 손잡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飛上(비상)금' 사업을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사회연대은행과 청년비상금 사업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비·꿈', '나는 비상한다. 내 꿈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청년비상금 사업은 보육원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예정인 청년들에게 10개월간 매달 35만원씩 총 350만원을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21일까지 청년비상금 지급 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13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발된 ‘청년비상(飛上)금’ 1기 청년들이 후배들을 위해 인생 멘토링 역할을 맡는다. 같은 고민을 했던 선배들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사회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1기 멘토들에게도 미래지원금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청년비상금을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4명의 금융멘토도 선발했다. 멘토들은 사회에 갓 진출한 청년들에게 1대1 금융설계 및 재무금융 코칭과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이외에도 금융, 복지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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