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3 17:06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내일(1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강원영서, 경북내륙, 전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남과 경남은 낮부터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모레(15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상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14일) 아침 기온은 14~19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23~28도(평년 23~28도), 모레(15일) 아침 기온은 15~19도(평년 14~18도), 낮 기온은 21~29도(평년 23~29도)다.

내일(14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청주 18도, 전주 17도, 강릉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마산·창원 17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대전 27도, 광주 25도, 춘천 27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강릉 26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오후 '매우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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