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13 17:21
‘2019 경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2019 경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본부가 주관한 ‘2019 경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13일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렸다.

매년 개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생산현장에서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평가받는 품질경영인의 축제마당으로 14개사 26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설비개선 등 8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은 올 8월 거제시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날 개회식는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현대제철 포항공장 이종대 계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18년 전국 경진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서상일 차장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난해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21개 분임조가 금상 13, 은상 5, 동상 3개를 수상해 전국 2위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근식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품질경영 활동은 원가 절감과 불량률 감소 등으로 이어져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된다”며 “내수 둔화와 수출부진이 장기화되는 대· 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품질분임 활동에 근로자와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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