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13 22:27
광주클린농업인대학 학생들이 지난 12일 학과별로 현장교육 및 일손 돕기 행사를 하고 있다. 2019.6.13. (사진=광주시)
광주클린농업인대학 학생들이 지난 12일 학과별로 현장교육 및 일손 돕기 행사를 하고 있다. 2019.6.13.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이 지난 12일 학과별 현장교육 및 일손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교육 및 일손 돕기는 배 농장과 콩 재배 농가에서 실시됐다. 과수과는 배 농장에서 적과 요령에 대해 현장교육을 받고 배 봉지 씌우기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도시농업과도 콩 재배 농가에서 콩 파종기 사용방법 및 콩에 대한 재배 교육을 받고 콩 파종 작업을 통해 일손을 도우면서 직접 농사일을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형기 학생회장은 “교육도 받고 일손도 돕고 동료들과 친목도 도모하는 일석삼조의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2014년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핵심농업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대학 2개 과정(과수과, 도시농업과)과 대학원(미래농업과) 1개 과정 등 10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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