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13 22:25

7월부터 12월까지 8000여만원 투입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 빅데이터 신규 표준분석모델 구축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은 민선7기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지원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지방행정 수요가 많고 파급효과가 높은 분야를 표준화해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분석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예산 절감 효과를 얻고자 마련됐다.

공모에는 중앙 및 기초, 광역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30개 기관에서 40건의 공모 계획서가 접수됐으며 신청기관 중 참여 의지가 높은 광주시를 포함한 12개 기관에서 18개 과제가 선정됐다.

광주시 선정과제는 산업고용 분야의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지역상권 변화 분석 모델’로 광주시 지역상권 파악에 따른 지역발전 계획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시정 최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모델이다.

이 사업에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8000여만원(국비 50%)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추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 및 시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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