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14 11:51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 등

지역 교육지원청 보건직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지역 교육지원청 보건직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이틀간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지역교육지원청 보건직 77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는 보건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방안, 위기대응 모의훈련 등 영역별로 관련 교수들과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듣는 시간으로 시작한다.

지역 교육지원청 별 특색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특색사업’우수사례 발표, 평소 사무실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들을 분임토의를 통해 해결 실마리를 찾는 시간도 가진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학부모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 함양’과 ‘감염병 예방 대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해 학부모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건강증진 중심학교 운영, 흡연․음주 예방, 감염병 예방, 학교보건실 환경개선, 건강한 체중관리, 교육환경보호, 여성용품 지원 등 79억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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