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14 12:18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서울대학교가 인공지능(AI)분야 협약이행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가 서울대학교와 인공지능(AI)분야 협약이행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GIST와 함께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4061억원을 투입하여 광주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열악한 산업구조에 혁신적 변화를 꾀하여 지역산업을 고도화하고 AI산업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가적 AI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GIST는 AI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문회의는 13일 GIST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김기선 GIST 총장, 최양희 서울대학교 AI위원회 위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GIST 인공지능연구소 AI산업융합사업추진단 참여 교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AI 교육 및 연구활성화 방안, AI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추진 전략과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김기선 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GIST AI사업추진단의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지역 경제 및 양질의 일자리 확산을 위한 AI연구 분야 국내외 주요기관 및 산업체와 네트워킹 확대 시동으로 서울대와의 교수급 인력 교류 합의에 대한 세부운영계획을 논의했다. 

김기선 총장은 "국가 발전 견인의 새로운 핵심 도구로써의 AI 데이터센터 건립과 지역 연계 3대 AI 실증센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생태계를 위한 혁신도시 2.0'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