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14 14:44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안산시청 전경.(사진=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제4기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활동 중인 12명의 SNS 시민기자단은 20~60대로 이뤄졌으며, 직업도 대학생, 작가, 강사, 회사원, 주부 등으로 다양하다.

이들은 앞으로 2021년 5월 31일까지 2년 동안 각자의 시각으로 안산시 명소, 소식, 행사 등을 취재해 안산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안산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자단은 전철 4호선 한대앞역 광장에서 열린 ‘예술열차 안산선’ 행사를 시작으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등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기자단은 올 하반기에 예정된 2019 안산 김홍도축제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행사를 알리고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의 여러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위촉장·기자증 수여식과 함께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기자단 여러분들이 안산시의 숨겨진 매력을 시민의 시각으로 다채롭게 표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현재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6개의 SNS 매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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