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화물칸 싣기 금지…맥가이버칼은 객실 반입 안돼
전자담배, 화물칸 싣기 금지…맥가이버칼은 객실 반입 안돼
  • 허운연 기자
  • 승인 2019.06.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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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비행기 반입금지물품 확인하세요"…교통안전공단, 안내서비스 제공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지만 여행 짐은 꾸릴 때마다 고민이다. 비행기를 탈 때 제한되는 물품이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비행기를 탈 때 반입 가능한 물품을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검색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비행기 객실까지 갖고 탈 수 있는 물품(휴대물품)과 항공사에 맡겨 화물칸에 실어야 하는 물품(위탁물품)을 ‘항공기 내 반입금지물품 안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 홈페이지(avsec.ts2020.kr)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칼’을 입력하면 31가지 종류의 칼이 제시된다. 사용자가 자신이 갖고 있는 칼 하나를 선택하면 휴대·위탁 물품 여부와 반입 방법 등이 그림과 함께 안내된다.

실제 이용객들이 자주 혼란을 겪는 품목 중 하나인 ‘맥가이버칼’의 경우 객실에 반입할 수 없으며 반드시 위탁수화물로 부쳐야 한다. 가스라이터, 일회용 리튬전지, 전자담배는 반대로 객실에는 휴대할 수 있지만 화물칸(위탁수화물)에 싣는 것은 불가능하다.

서비스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로도 안내해 외국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공항에서 보안검색을 하는 과정에서 자주 적발되는 위해물품을 현행화(매 분기마다 업데이트)해 항공기 이용객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서비스 접근을 제고하기 위해 항공사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 바로가기를 추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금지물품은 300만건이 넘는다”며 “이번 안내서비스를 통해 이용객 불편은 줄어들고 보안검색자는 폭발물 검색에 더 집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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