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5 00:01
<b>한서희</b> 이승훈 YG엔터테인먼트 차장 (사진=<b>한서희</b> 이승훈 인스타그램)
한서희 이승훈 YG엔터테인먼트 차장 (사진=한서희 이승훈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의 카카오톡(카톡) 대화 내용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한서희는 2016년 8월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의 마약 투약 사실을 진술했다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외압으로 이를 번복했다. 또 그해 6월 이승훈의 연락을 받았다.

한서희는 "비아이가 (YG 자체 검사에서) 걸렸다고 했다. 저와 마약을 했다고 말했다더라. (이승훈이) 급히 만나자고 해 YG 사옥 근처로 갔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한서희에게 "진짜 중요한 얘기를 할 거야. 집중해서 답장해줘"라고 했다. 또 "너 최근에 비아이 만난 적 있어?"라고 물어봤다. 메시지는 '비밀 채팅방'으로 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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