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14 15:26
풍년근린공원 물놀이장 모습(사진=김포시)
풍년근린공원 물놀이장 (사진제공=김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을 북변동에 위치한 풍년근린공원에 조성했다.

풍년근린공원은 과거 사우택지지구 개발 시 설치된 어린이공원으로 그동안 모래놀이터로 관리됐으나 어린이들의 이용이 저조해 이곳에 사계절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계획해 지난 7일 조성을 완료했다.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를 비롯해 터널분수, 동물형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도입해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여름철 외 기간에는 어린이 놀이터로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사계절 이용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까지 시운전을 완료한 풍년근린공원 물놀이장은 1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6월은 토, 일요일, 7~8월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물놀이장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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