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14 16:34
안동시 전경
안동시 전경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오는 28일까지 ‘경북도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 제공으로 관광 이미지를 높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식당, 숙박업소의 자발적 시설 개선을 유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주요 관광지 인근에 있거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업소 밀집 지역을 우선 지원 한다.

음식점의 경우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리모델링(2000만원 한도), 개방형 주방 전환 공사(1000만원 한도), 화장실 환경 개선공사(500만원 한도) 등 세 유형 중 1개 이상을 개선해야 한다. 이 세 가지는 중복도 가능하다.

이 밖에 메뉴 안내를 위한 입구 메뉴판, 벽면 메뉴판, 주문용 메뉴판(100만원 한도) 교체, 옥외 간판 교체(200만원 한도)도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1개 업소당 3000만원이며, 1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용 시설 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28일까지 안동시청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 / 유관기관공지-소식 게시판) 또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c.co.kr/고시-공고 게시판)를 참고하거나, 안동시청 관광진흥과(054-840-63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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