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4 18:30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언론의 도넘는 취재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MBC 뉴스 확인했는데 우리집 현관문 초인종 누르고 있길래 물어봤더니 돌아오는 답장.. 진짜 기가 찬다"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한서희가 공개한 사진에는 MBC 취재진으로 보이는 사람이 "서희 씨 오늘 저희를 만날 수 없나요? 이미 서희 씨가 A씨라고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태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희씨 MBC로부터 보호받는 게 안전합니다. 어디에 있든 저희가 가겠습니다. 해외도 상관 없어요. 문자 보면 연락 바랍니다. 서희씨 저희는 아직 기사를 쓰지 않았는데, 온라인 매체에서 서희씨 이름을 노출했습니다"라며 만나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한서희가 "저희 집 찾아간 거 그쪽이세요?"라고 묻자, 그는 "서희씨 집이 맞군요"라고 답했다.

한편, 한서희는 비아이와 마약 구매 관련 대화를 나눈 당사자로 지목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비아이 관련 진술을 번복할 것을 요구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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