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4 16:37
(이미지제공=바이낸스)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블록체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바이낸스는 현지 블록체인 업체인 'BAM 트레이딩 서비스'와 '바이낸스 US' 출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AM과 바이낸스는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본격 출시한다.

지난 11일 바이낸스와 BAM은 거래 플랫폼 기술과 라이선스 이전과 관련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장펑자오 바이내스 CEO는 "미국 지역 사용자도 머지않아 바이낸스 특유의 강력한 보안, 신속한 거래 속도, 풍부한 유동성을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미국 정부의 규제를 준수하며 블록체인의 지평을 넓히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외에도 지역 거래소인 바이낸스 우간다, 바이낸스 저지(영국령 저지섬), 바이낸스 싱가포르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바이낸스 US는 네 번째 공식 지역 기반 거래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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