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6.15 07:34

국제교육전문가 및 국내 학교와의 연대 및 협력 등의 업무 진행

(좌)위해 중세외국인학교 이용규 이사장과 (우)서울사무소 한승호 소장이 서울사무소 오픈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세외국인학교)
이용규(왼쪽) 위해중세외국인학교 이사장과 한승호 서울사무소장이 서울사무소 오픈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세외국인학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중국 위해시에 위치한 위해중세외국인학교가 최근 교대역 인근에 서울사무소를 오픈했다.

초대 소장으로는 KOSA한국유학협회장 및 KASE한국교환학생기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CBS글로벌교육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한승호 소장이 선임됐다.

중국 위해시는 한국과의 50분거리에 있는 유네스코 선정 청정 도시로 중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와 조기유학 No.1 교육 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중세외국인학교는 중국에서 세계로(中世人) 슬로건을 중심으로 2000년 1월 중국정부로부터 교육센터 승인, 2006년 8월 위해중세한국국제학교 승인, 2007년 8월 영국 캠브리지인터내셔널 센터 공식교육과정 인증 학교 허가, 2016년 WASC/ACSI 공식인가 승인, 2018년 9월 한국 교무부 재외동포교육기관 등록증을 재발행 받았다.

중국명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중국어와 영어교육을 병행해 수업하고 있으며, 중국정부공식 시험센터로 HSK6급 의무화와 북경대출신 중국부 원어민교수가 재직하고 있다. 또한 중국 3대명문대인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입시반도 운영하고 있다.

중국 현지의 2만평에 달하는 캠퍼스에는 중국부, 한국부, 기숙사, 오라토리움, 오케스트라 연습실, 실내체육관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교육 전문가들로부터 교육환경 조건이 여타 중국에 위치하고 있는 국제학교들과 비교해 경제적이면서도 국내외 대학 진학 결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다.

중세외국인학교 서울사무소는 입학 상담과 유학 관련 업무 안내, 국내 유학전문가들과의 소통, 해외 소재 국제교육전문가와 협력, 국내 학교와의 연대 및 협력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승호 서울사무소 소장은 “서울사무소는 수준 높은 학생들을 선발해 보낼 수 있도록 전문가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이미 재학 중인 학생의 학부모와 학교 사이의 교량 역할을 해 중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직접적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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