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16 07:59
화성장안초 연주 모습(사진=경기도)
화성장안초 연주 모습(사진=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화성장안초, 백의초, 당동중, 초월고가 지난 15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는 경기도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온 문화예술축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청소년 관악제에는 초등부 11개 팀, 중등부 9개 팀, 고등부 4개 팀,초청 1개 팀 등 도내 청소년 관악부 25개 팀 총 1천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 관악단원들은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올해는 특히 초등부 부문을 전교생 100명 이상 학교, 100명 미만 학교 2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농산어촌 학생들에게도 대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열띤 경연 후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화성장안초, 백의초, 당동중, 초월고 등 4개 학교가, 최우수상에는 광주초, 수원중촌초, 연천노곡초, 적암초, 남문중, 백학중, 한국문화영상고 등 7개 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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