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6 12:20
김정민 선수 (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선수 (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 출전한 김정민 선수의 SNS에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의 우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FIFA U-20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강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역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일부 네티즌들은 주어진 수비 임무가 다소 부진했던 김정민의 SNS에 찾아가 그를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산책하냐", "축구화 벗고 운동화 신고 산책이나 해라", "얼굴만 잘생겼네", "뭐하는거야", "비행기 타지 말고 걸어서 오면 좋겠다", "어제 경기본 사람들은 알듯. 장현수 뒤를 이을 것 같다"라며 비난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고생하셨어요! 더운 날씨 속에서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실력으로 증명해주세요. 걱정하지마세요", "아직 어리니까 괜찮다", "왜 욕하냐 니들이 뛰든가"라며 그를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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