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차 산업혁명 펀드' 500억 조성 완료… 유망 벤처·중소기업 본격 투자
서울시, '4차 산업혁명 펀드' 500억 조성 완료… 유망 벤처·중소기업 본격 투자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19.06.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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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 펀드' 500억원을 조성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목표를 조기에 200% 초과 달성한 규모로, 유망한 창업, 벤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서울시는 창업 초기기업이 데스벨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7개 분야 총 1조2000억원 규모로 '서울시 혁신성장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중 '4차 산업혁명 펀드'는 그 중에 한 분야다.

이번에 조성된 4차 산업혁명 펀드는 2~10억원 미만 규모의 창업 초기기업(시리즈A 단계)에 투자된다. 500억 중 80% 이상을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며 그 중 260억원 이상은 5G,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소위 ICT DNA에 중점 투자한다.

특히 100억원 이상을 서울 소재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펀드에 대해 서울시 출자금액은 20억원으로, 한국성장금융과 다른 민간의 투자 자본을 많이 끌어들여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총 자본규모를 500억원으로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레버리지 효과는 자기 자본 비율은 작지만 타인(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기업에 투자할 총 자본규모를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의 창업기업별 초기 투자금이 10만7000달러로 글로벌 도시 평균 투자금의 3분의 1 수준(28만4000달러)에 그치는 가운데, 서울시는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마중물에 해당하는 펀드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유망 기업에 투자해 혁신벤처의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조성 목표를 200% 초과하는 총 500억 규모의 펀드가 조성됐다"며 "이번 펀드 조성이 서울지역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창업 생태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경탁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문화콘텐츠, 4차 산업혁명 펀드에 이어 바이오, 스마트시티, 창업 등의 분야별 혁신펀드가 조성돼 투자를 시작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수요가 많은 만큼 혁신펀드에 공공, 민간의 투자자금을 끌어와 역량 있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투자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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