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6 18:08
(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처)
(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출정식을 예고하며 자신이 패하면 미국 경제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트럼프의 경제는 최고의 기록을 세웠고, 아직 더 많은 길을 가야한다"며 "만약 내년 대선에서 내가 아닌 다른 이가 승리한다면 전례없는 시장 붕괴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8일 예정인 자신의 출정식을 언급하며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릴 집회는 사람들로 꽉 찰 것"이라며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센터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대선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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