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17 09:56
스웨덴 현지에서 광화문 광장에 있는 5G 기반 비행선 원격제어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개국 순방을 계기로 5G 융합서비스 등 스웨덴과의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5G 생태계 선도를 통한 포용적 혁신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스웨덴은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G 시연행사’에서 구한말부터 123년간 이어진 양국 간 통신 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한 우리나라 ICT 역사를 관련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확인했다.

스웨덴 현지에서 광화문 광장에 있는 ‘5G 기반 비행선’을 원격제어 하여 화려한 현대의 삶이 묻어나는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찬란했던 조선왕조의 역사를 품은 경복궁까지의 야경을 선보였다.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와 5G기반 영상통화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5G협력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양국 간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 튼튼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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