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7 09:50
태연 우을증 고백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우을증 고백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우울증을 고백한 가운데 그의 일상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태현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 없으니까 웃음나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태연이 하얀색 민소매 셔츠와 밀짚모자를 쓰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다른 사진에는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태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연은 "잘 지냈냐"는 말에 "아니요"라고 답했다. SNS 활동과 유튜브 채널 업로드에 대해 묻는 팬에겐 "무기한 연기"다. "그동안 조금 아팠다.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또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아니꼽게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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