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17 13:03
대학교 원어민 활용 1학기 주말 영어 프로그램에서 개근상을 수상한 학생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대학교 원어민 활용 1학기 주말 영어 프로그램에서 개근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경주대학교에서 경주, 포항, 영천 지역 초등학교 5~6학년 1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교 원어민 활용 1학기 주말 영어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2015년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의 협약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년 4차례 운영하며, 1학기 강좌는 4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에 실시됐다.

2차 강좌는 8월 5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에 4학년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예산 지원으로 교육비와 교재비는 무료이며, 경주대학교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 7명이 학급 당 15명 내외의 학생을 지도하고 있어 프로그램의 인기가 매우 높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학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18일까지 실시해 교육수요자의 요청사항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보다 발전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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