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7 11:14
마이크레딧체인이 배우 김하영과 함께 유기견을 보호하기 위한 굿모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마이크레딧체인)
마이크레딧체인이 배우 김하영과 함께 유기견을 보호하기 위한 굿모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마이크레딧체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블록체인 기반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인 마이크레딧체인이 투명한 기부 문화를 생활 속에 확산하기 위해 배우 김하영과 함께 신개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이크레딧체인이 운영하는 리워드 방식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굿모닝'에서 지난 4월 첫 번째 '스타프렌즈'로 선정된 김하영은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16년 차 고정 배우다.

프로그램을 한 번이라도 시청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지만 배우 이름 자체는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일명 '서프라이즈의 여자 걔', '결혼만 1000번한 여자' 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김하영이 참여하는 굿모닝 스타프렌즈는 일반인에게 친근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배우, 가수, 코미디언 등 다방면의 스타들과 팬들이 함께 소통하며 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소셜 네트워킹 프로젝트다.

마이크레딧체인은 김하영과 함께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유기견' 문제와 유기견 보호단체에 대한 기부 투명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평소 유기견 돕기등 많은 기부활동을 하던 김하영은 삼송유기견 보호소처럼 협회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보호소가 많다는 것을 알고 굿모닝을 통해 소외된 보호소를 위한 기부 활동에 직접 나섰다.

굿모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우 김하영에게 '씨앗'을 보내면, 해당 씨앗이 모여 '열매'를 맺어 매달 초 유기견 보호소에 후원금으로 전환해 전달된다. 

씨앗은 굿모닝 앱에서 이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추후 보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일종의 포인트로, 해당 씨앗이 일정량 쌓이면 앱내 리워드 포인트인 열매가 되어 서비스나 상품을 구매하거나 토큰으로 전환해 현금화할 수 있다.

김하영은 "전국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를 전부 알 수는 없지만, 가까이 있는 보호소에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큰 노력을 하시는 곳을 보고 항상 직접적으로 도울 방법을 찾았다. 굿모닝 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앞장설 수 있게 되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들이지 않고도 기부에 참여해 주실 수 있으므로 많이 알려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