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17 13:38
임시완 (사진=임시완 인스타그램/소속사 제공)
임시완 (사진=임시완 인스타그램/소속사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임시원 측이 일반 병사보다 2배 많은 휴가를 나왔다는 보도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17일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엑터스는 "임시완 배우가 군 복무 중 받은 휴가는 총 123일로 정기휴가 및 부상 치료를 위한 병가, 평창 동계올림픽, 국군의 날 행사 등에 동원되어 받은 위로휴가 외 특급전사 및 모범장병 표창으로 받은 포상휴가 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이 입소할 경우 5주간 주말 근무를 해야 하는 조교 보직 특성상 대체 휴가로 신병 기수 위로 휴가가 약 40일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를 포함하여 25사단 우수 조교 기준 통상 100일 정도 휴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또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 측은 25사단 우수 조교 휴가(104일)와 임시완의 군 복무 중 휴가(123일)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임시완 휴가 (사진=소속사 제공)
임시완 휴가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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