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17 14:18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진제공=부산광역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부산 투자자들과 국내외 경제 및 주식시장 현안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와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19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주식시장 전망 - 위기의 서막인가, 바닥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 자리에서는 5월 이후 급격한 조정세를 나타냈던 한국 증시의 현 위치를 점검하고 향후 예상되는 시장 흐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경제위기론의 실체를 파악하고 경기 사이클과 주가의 관계에 대한 분석도 이루어진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중 무역분쟁의 예상경로 등에 대한 의견도 제시한다.

김학균 센터장은 “장기 횡보세가 이어지는 어려운 시장이지만 그래도 기회가 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한국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다양한 글로벌 변수들을 정리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 했다.

특강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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