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17 15:51
푸마 킹 플래티넘 (사진=푸마)
푸마 킹 플래티넘 (사진=푸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5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축구화 '푸마 킹(PUMA KING)'에 최첨단 기술을 더해 재탄생한 '푸마 킹 플래티넘(PUMA KING Platinum)'을 17일 공개했다.

푸마는 설립 초창기부터 축구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왔다. 1948년 최초로 선보인 축구화 푸마(PUMA)에 이어 1952년 탈부착형 스터드를 적용한 축구화 푸마 수퍼 아톰(PUMA Super Atom)은 축구용품 업계에 혁신을 불러왔고, 현대에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푸마 킹, 파워 캣, 에보스피드, 에보파워 등 다양한 축구화 라인을 전개 해왔다. 최근에는 시즌별 새로운 디자인과 강화된 기능의 퓨처(FUTURE)와 푸마 원(PUMA ONE)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푸마 킹(PUMA KING)'은 푸마 풋볼의 헤리티지가 담긴 대표적인 축구화다. 포르투갈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Eusebio)가 1966년 제8회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푸마 킹을 신고 득점왕에 오르면서 1968년 공식적으로 첫 출시했다. 이후 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꾸준한 제품 연구와 개발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킹'은 로타어 마테우스, 디에고 마라도나 등 전설적인 축구 영웅과 함께 변주 해왔다.

1968년 출시 된 최초의 푸마 킹을 회고하며 2019년 재현한 '푸마 킹 플래티넘(PUMA KING Platinum)'은 본연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첨단 기술을 더했다고 푸마 측은 설명했다. 선수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킹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Thierry Henry)가 개발과정에 참여 하기도 했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천연가죽 소재의 어퍼는 우수한 터치감을, 볼터치(Ball Touch)가 많은 발등 부분은 3D터치 텍스처 기술로 섬세한 볼 컨트롤을 제공한다. 발등을 안정감 있게 감싸주는 니트재질의 텅(Tongue)은 밀착감을 높여 편안하면서도 우수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또 푸마 만의 기술로 탄생한 래피드스프린트(RAPIDSPRINT) 아웃솔을 적용해 우수한 반응성과 초경량성을 자랑하는 빠르고 가벼운 킹으로 재탄생 했다.

푸마의 새로운 '킹' 시리즈인 '푸마 킹 플래티넘'은 축구용품 전문 매장 카포(CAPO)와 싸카(SSAKA)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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