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17 16: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류석원이 두 번째 EP '아름다웠던 날에'를 발표했다.

로큰롤풍의 타이틀 곡 ‘너의 귓속말, 나의 거짓말’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얼레리 꼴레리’의 멜로디를 활용하여 작곡되어 있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흥겨운 분위기에 듣는 즐거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이 곡은 친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순간을 노래하고 있는데, 사소한 사건이 감정에 파문을 일으키는 일을 친구의 귓속말이나 아무 의미 없이 툭 내뱉은 말 등으로 비유해 듣는 이의 깊은 공감을 불러온다.

류석원은 “여러 가지의 감정이 담긴 앨범의 제목을 정하는 데에도 많은 고민이 따랐는데 설레기도, 서운하기도 했던 기억들을 모두 아름답게 느끼고 있는 오늘의 자신을 발견하고 이와 같은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라며 “이 곡을 듣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웠던 날로 시간여행을 떠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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