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6.17 18:18
넥슨은 지난 15일 '메이플스토리'의 첫 오프라인 퀴즈쇼 '메잘알 아레나'를 성황리 종료했다. (사진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첫 오프라인 퀴즈쇼 '메잘알 아레나'를 성황리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전 참여 신청자가 2만명에 육박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총상금 1000만원, 넥슨캐시 1억 5000만원 상당의 규모로, 350명의 이용자가 초청된 가운데 MC 김태진, 김해나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퀴즈쇼 '메잘알 아레나'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동시에 열렸고, 전체 시청자 수 11만 4000명, 최대 동시 시청자 수 2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은 총 40개 문제가 출제됐고 오한별, 강대현, 황선영, 고세준 등 메이플스토리의 역대 디렉터들의 반가운 영상 퀴즈도 더해졌다.

마지막 순서에는 강원기 현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2019년 여름 업데이트 '글로리'를 깜짝 예고해 이용자의 큰 환호를 얻었다.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업데이트로, 검은마법사 격파 이후 메이플 월드에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는 스토리와 이에 맞서는 특수팀 '글로리온', 신규 직업 '호영'을 선보인다.

강원기 디렉터는 "어려운 퀴즈도 척척 풀어내시는 모습에 감탄했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분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자리였다"라며 "이번 여름에도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 업데이트로 여러분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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